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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대니얼 김 기조 연설…5월 19일 KACF '기빙 서밋'

'파친코' 이민진 작가도 참석

한인 영화배우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사진)이 오는 5월 19일 뉴욕대학교 킴멜 센터(NYU Kimmel Center)에서 열리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의 '기빙 서밋(Giving Summit)'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열리는 기빙 서밋 프로그램은 나눔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며 영향력을 넓히는 방법을 배우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다.

대니얼 김은 TV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 오(Hawaii Five-0)'에 시즌 1부터 7까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로스트(Lost)'에서 김윤진의 남편 권진수 역을 맡았다. 2014년에는 제작사 3AD를 설립했고 한국 드라마 '굿닥터'의 미국판 제작자로 나서 디렉터와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2012 여수 세계엑스포'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특사단 자격으로 참가했다.



KACF 행사에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 베스트 서적 톱10으로 꼽혔던 소설 '파친코(Pachinko)'의 저자 이민진 작가도 연설자로 참여한다.

체크인은 오전 9시부터 문의 kacfny.org/givingsummit Info@kacfny.org 646-878-9427.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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