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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자람스럽다'…뿌리교육재단 모국 연수단 수료식

뿌리교육재단(회장 신영수) 제9차 청소년 모국 연수 일정이 무사히 끝났다.

모국 연수에 참가 중인 한인 청소년 70여명은 29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갖고 10박11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은 신영수 뿌리교육재단 회장과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의 축사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격려사 참가 학생과 교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샛별양은 모국 연수에 대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원히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강헌석군은 "서대문 형무소 견학 등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왜 일본을 싫어하고 독도가 중요한 지 배웠다"며 "이 곳에서 배운 것을 미국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모국 연수에 참가한 한인 청소년들은 지도 교사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각 조별로 우수한 활동을 벌인 유영지.이수현.정하은.명사라.유재학.정미연.정수빈양이 모범상을 받았다. 수료식은 조별 장기자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모국 연수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30일 오전 해산 각자 일정에 따라 미국으로 돌아온다.

서울=최은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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