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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깨고 폭력 근절하자"

뉴욕가정상담소(소장 김봄시내)의 제21회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이 5일 플러싱에서 펼쳐졌다. 10월 가정폭력 인식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9경찰서 키스 샤인 서장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존 리우 주상원 11선거구 민주당 후보 등 지역 정치인, 가정상담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플러싱 109경찰서부터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까지 행진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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