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고아의 날' 청원 대회
제정 촉구 한·일 민간 행사
15일 재팬소사이어티홀
윤학자 공생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고치현, 목포시, 아시아태평양 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주유엔 한국대사와 주유엔 일본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생원 90주년 기념식과 고아들의 실상을 듣는 포럼, 유엔에 '세계 고아의 날' 제정을 청원하는 대회순으로 이뤄진다.
공생원은 개인이 설립한 전라남도 지역 최초의 아동복지시설로 알려진 곳으로 윤치호 선생(6.25전쟁때 실종)이 1928년 7명의 고아를 보살피면서 시작됐는데 이후 일본인 부인 윤학자 여사(일본명 다우치 치츠코, 1968년 작고)가 운영을 계속한 뒤 올해로 설립 90주년을 맞았다.
문의 및 참가요청은 뉴욕대회 실행위원회 준비위원장 박준열 목사 917-514-0369.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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