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작가 '눈부신 새벽' 개인전
20일부터 NJ 아트모라 갤러리
현재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비평가인 알렉산더 포프의 시 중 '사람들은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낙관적인 주제를 다룬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을 대해 "날아 오르는 물고기와 같은 표현은 불가능해 보임에도 잃지 않으려는 희망을 나타낸다"며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희망을 갖기에 계속해서 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작품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김 작가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24K 순금을 사용한 빛과 색상으로 희망을 담아 냈다.
김 작가는 미국·유럽·중국·홍콩·한국에서 전시 경험과 제11회 Art for World Peace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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