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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천에 경상대·미주리대 국제 공동 캠퍼스 개교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이 미주리대(총장 브래디 디튼)와 함께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지구에 국제 공동 캠퍼스를 설립한다.

양 대학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미주리주정부의 승인이 나면 빠른 시간내 국제 공동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모든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주리대는 이를 촉진하기 위해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경상대에 기증한다.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은 미주리대가 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세계 수십개 대학 중 유일하게 경상대에 기증하는 것으로 송도 국제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 대학은 국제 공동 캠퍼스를 IFEZ의 캠퍼스 건설 계획에 맞춰 2010년 9월 개교할 계획이다. 입학 정원은 1000명에서 시작해 3000명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제 공동 캠퍼스는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이 운영되며 양 대학은 캠퍼스내에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한 뒤 학문 분야와 공동연구 분야 등을 갖추기로 했다. 하우송 경상대 총장은 '송도 미주리대-경상대 국제 공동 캠퍼스 설립으로 세계화와 미래 성장동력산업 구축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의 모델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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