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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부모협 '왕따' 회의…내달 11일 플러싱 JS189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오는 12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플러싱의 JS189(144-80 Barclay Ave 217호)에서 2018년 마지막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인 학생들이 겪는 교내 집단따돌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 회장은 "특히 한인 학생이 적은 지역의 학교일수록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따돌림이 많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학교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모를 위한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 회장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학교에서 뉴욕시아동보호국(ACS)에 신고해 복지사들이 학교에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한인 학부모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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