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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터미널B 내달 1일 오픈

새 탑승동·18개 게이트 문 열어
허드슨강 '게이트웨이'는 무산

퀸즈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에 새로운 게이트 18개가 내달 초 오픈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9일 라과디아 공항에서 열린 게이트 오픈 기념 행사에서 "라과디아 공항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터미널B에 새로운 탑승동과 신규 게이트 18개가 내달 1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미널B의 새로운 탑승동에는 쉐이크셱 버거, 얼빙펌 커피 등 요식업소가 새로 문을 열고 FAO 슈와츠 등 쇼핑 업체도 들어선다. 또 18개 게이트에는 캐나다항공·아메리칸항공·사우스웨스트항공·유나이티드항공이 자리 잡는다.

쿠오모 주지사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라과디아 공항 개선 프로젝트는 승객들에게 21세기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 현대적 시설, 미적 건물, 넓은 게이트 등을 목표로 시작됐다.



총 8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라과디아 공항은 270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6개의 새로운 탑승동과 72개 게이트를 갖춘 최신식 공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28일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새 허드슨강 터널 건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예산을 유치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DC에서 만났으나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은 긍정적이었고 그도 새로운 터널을 만들고 해결책을 찾은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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