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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혐오범죄 급증 추세

2017년 495건…전국 4위
전년 대비 76% 증가

뉴저지주의 혐오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수사국(FB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지난 2017년 1년 동안 총 495건의 혐오범죄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서 무려 76%가 늘어난 것이다.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495건 가운데 가장 많은 260건은 인종과 국적 등에 대한 범죄였고, 180건은 종교, 51건은 성별 또는 성 소수자, 4건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의 이러한 혐오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국적으로 2016년과 2017년 1년 사이 전체 혐오범죄 발생건수가 1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뉴저지주에서 76%나 증가한 것은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국에서 일어난 혐오범죄의 내용은 60%가 인종과 국적, 20.6%가 종교, 15.8%가 성별 또는 성 소수자에 대한 것이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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