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참정권 연내 통과 가능성···의장 직권상정·여당 단독처리 방침

재외국민 참정권 법안의 연내 입법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고, 한나라당이 단독처리하는 방식이다. 한나라당은 일단 25일까지 민주당과 의견 조율에 나서지만 이후부터는 민생법안과 참정권을 포함한 시한부 법안 먼저 선별 상정한다는 단호한 방침이다.

김 국회의장도 지난 19일 재외국민 참정권 법안은 반드시 올해 안에 개정돼야 한다며 직권상정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따라서 빠르면 26·27일 참정권 관련 법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될 수도 있다.



현재 정치권과 한국 언론은 연내 통과가 가장 시급한 법안이 재외국민 참정권 관련 법안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8일 남은 연말까지 개정하지 않으면 당장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와 경기 교육감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돼 정치 일정이 뒤죽박죽이 되고, 피해는 정치권에 돌아온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실무부서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각 당 대표에게 재외국민 투표권 부여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을 정도다.

김석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