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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6개 시민단체, 경제 실태 공동조사

‘플러싱 계층이동 공동협의회’ 온라인 설문조사
‘빈곤’ 문제의 근본적 원인 해결 방안 모색
AAF 소상공인 설문조사 지원금 추첨 결과 발표

뉴욕시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내 ‘빈곤’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경제 실태 공동조사에 나섰다.

플러싱 지역 6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플러싱계층이동공동협의회(Flushing Mobility Collaborative)는 14일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중국계 등 이민인구가 많은 플러싱의 경제적 문제를 다루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빈곤층의 ‘계층이동’을 실현시키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빈후드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Mobility Learning and Action Bets(LABs) 이니셔티브의 일부이며 협의회에는 한인단체로는 민권센터가 참여했다. 또, 아주인평등회(AAFE)·중국인계획위원회(CPC)·리버펀드(River Fund)·뉴욕아동센터(The Child Center of NY)·퀸즈공공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 실태 공동조사는 플러싱 내 주택·소득·대중교통·건강보험 및 공공보건 등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제들의 문제를 묻고 있다. 설문조사 마감 후 협의회는 오는 12월 빈곤층의 계층이동을 위한 권고안 등을 포함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플러싱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뿌리 깊은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할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웹사이트(river.fund/flushing-mobility-collaborative-community-survey)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영어·한국어·중국어(간체·번체)·스페인어의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오는 10월 31일에 마감된다.

참여자들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기프트카드도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결과는 추후 발표된다.

◆AAF 소상공인 대상 설문 추첨 결과 발표=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이 진행한 아시안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참여자 중 100명에게 10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 확인은 웹사이트(aafcovid19resourcecenter.org/small-business-survey)에서 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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