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전철 야간·주말 운행 중단
샌디 피해 터널 복구 공사
A·E 노선 대신 이용해야
이 전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14일부터 주중 매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그리고 주말 동안 F 전철 대신 A와 E 전철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A·E 노선은 브루클린 제이 스트리트-메트로테크, 맨해튼 웨스트 4 스트리트를 운행한다.
현재 뉴욕시 전철은 매일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에는 방역작업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4일부터 시작, 이달 한 달 간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10월 한 주간 그리고 11월 중·하순 경에 또 한차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널 복구공사는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의 마지막 단계로 공사 완료는 내년 4월로 전망된다.
한편 MTA 관계자들은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L 전철 터널 보수 계획을 F 전철 터널 공사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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