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명가 송강당, 공진단 출시

유기농 발효 산양삼 제품
원액 담아 간편하게 섭취

100년 가업을 이어온 한의명가 송강당(송강F&B.대표 유재연)이 현대인에 맞춘 공진단을 출시했다.

송강당이 출시한 제품은 '송강공진보 진'(사진)과 '공진백년'. 이 제품들은 '찬 기운은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내린다'는 한의학 기본원리인 '수승화강'에 근간한 제품으로 특별한 체질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미주 관련기관 성분 검사와 연방식약청(FDA) 등록을 마쳤다.

'송강공진보 진'은 유기농 발효 산양삼에 당귀.산수유.숙지황.녹용.봉개꿀.침향 등을 더해 만들었다. 특히 산양삼은 산에 옮겨 심어 기른 인삼으로, 강원도 생산품에 특수 발효공법으로 인체 흡수율을 높인 재료다.

'공진백년'은 공진보를 원액으로 담아 간편히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직장인이나 외부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더불어 천연 효소가 풍부한 봉개꿀과 함께 감초를 소량 첨가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송강당은 비싼 재료와 까다로운 제조법으로 일부 한의원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던 공진단을 오랜 기간 연구와 위생 제조설비를 통해 '공진보'로 재탄생 시켰다.

유재연 대표는 "우리는 1920년 부산 대명한의원에서부터 시작된 가문 고유의 제조법을 현재에 이르도록 연구.개발해 지켜왔다"며 "공진보는 비교적 소수에게 알려졌지만, 100년 역사에 제품을 찾는 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송강F&B는 이러한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한 대중화를 위해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비방에 과학적 연구를 결합한 명품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201-363-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