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피커 가격 경쟁

스마트 스피커의 경쟁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 구글의 홈 등 스마트 스피커 경쟁이 심해지자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실제로 올해 6월 28일 출시된 아마존의 '에코 쇼(Eco show)'의 경우 229.99달러였던 출고가가 현재 149.99달러로 약 35% 하락했다.

에코 닷도 49.99달러에서 29.99달러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구글도 홈 가격을 129달러에서 79달러로 내렸다.전문가들은 애플도 스마트 스피커 '홈 팟(Home Pod)'을 할러데이 시즌 이후로 출시를 예고하면서 가격 하락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