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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세탁 업소 지원금 300만불…뉴욕주하원 예산안에 포함

뉴욕주하원 예산안에 네일.세탁 업소 지원금 300만 달러가 포함됐다.

론 김(민주.40선거구) 주하원의원은 14일 2018~2019회계연도 하원 예산안에 네일.세탁 업소 등의 환경설비 개선 비용 지원금 300만 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기업 업주들은 경제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 예산은 특별히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하원 예산안이 상원 예산안과의 조율을 거쳐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예산안에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지난 1월 재발의한 '네일.세탁 업소 환경설비 개선 비용 지원 법안(A9524/S7423)'은 아직까지 전체 표결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법안은 주 도시개발공사가 네일.세탁 업소와 같은 소기업들에게도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 도시개발공사는 정보기술(IT) 업체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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