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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나소 콜리세움 인근…77에이커 부지 재개발 다시 추진

커랜 카운티장, 10억불 프로젝트 발표
주거·오락 단지, 쇼핑몰, 공연·경기장 등

롱아일랜드 나소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이하 나소 콜리세움) 인근 77에이커 부지를 재개발하는 계획이 다시 추진된다.

2일 뉴스데이에 따르면 로라 커랜 나소카운티장은 이날 10억 달러를 투입해 해당 부지에 바이오테크 파크를 비롯한 주거 단지, 보행자 전용 도로, 공연·경기장, 소매 공간, 엔터테인먼트 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 지역을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미네올라역·헴스테드역과 특별 버스 노선이나 경전철로 연결해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구상도 포함됐다.

에드워드 만가노 전 카운티장은 나소 콜리세움 인근 11에이커 부지에 소매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다 보류한 바 있다.

커랜 카운티장은 뉴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롱아일랜드의 허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의 조닝을 관장하고 있는 헴스테드 타운과 적극 협력해 롱아일랜드의 새로운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이 성사될 경우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재오픈한 나소 콜리세움과 함께 카운티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나소 콜리세움은 나소카운티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로 과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아일랜더스의 홈구장이었다. 1972년 개장된 이래 아일랜더스 경기와 함께 농구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 음악 연주회, 박람회 개최 등을 위한 시설로 활용됐다. 수년 전부터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존과 재개발, 개보수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돼오다 2015년 8월 개보수 공사에 돌입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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