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 큰 폭 하락
터키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다우지수 한때 300P 급락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37.51포인트(0.54%) 하락한 2만5162.4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00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줄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1.59포인트(0.76%) 내린 2818.37에, 나스닥지수는 96.78포인트(1.23%) 하락한 7774.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 참가들은 터키 금융시장 불안과 신흥시장으로의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중국 경기 둔화 가능성도 주가 하락 압력을 더했다.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약 20년 만의 최저치인 5.5% 증가에 그친 점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연합뉴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