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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봅니다"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

몸 불편한 분들 위한 의료 복지시설
각 분야 전문가 간호사들 건강 돌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욕시 퀸즈에 있는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 모습.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에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상주하면서 몸이 불편한 회원들을 돌보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욕시 퀸즈에 있는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 모습.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에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상주하면서 몸이 불편한 회원들을 돌보고 있다.

뉴욕시 퀸즈에 있는 메디컬 데이케어 시설인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Queens Boulevard Extended Care Facility)'가 한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 가운데 건강이 좋지 않고, 몸이 불편하지만 데이케어 서비스를 필요로 할 경우에 편리하게 치료와 재활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보통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데이케어'라고 하면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흔히 알려진 일반적인 데이케어 센터로, '에버그린 데이케어' '후러싱 데이케어' 등과 같은 소셜 데이케어를 말한다. 이런 소셜 데이케어에는 일정한 자격만 갖추면 아무나 다닐 수 있다. 데이케어 센터의 설립 목적이 주로 시니어들이 즐겁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데이케어는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와 같은 메디컬 데이케어로써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을 의료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시설이다.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 제니 최(사진) 원장(소셜워커 겸직)은 "저희와 같은 데이케어는 성인 건강 데이케어로 의료 계통의 복지시설"이라며 "이런 의료 데이케어는 언제나 간호사와 간호보조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의료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회원들의 건강을 매일 체크해서 사회에서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설립목적으로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에는 신체 건강이나 심리적으로 안 좋으신 분들이 방문하고 활용해 혜택을 받는다. 그렇다고 완전히 환자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정도로 확실한 질병 상태일 경우에는 회원 등록을 할 수 없다.

제니 최 원장은 "건강이 안 좋아서 소셜 데이케어나 그 동안 즐겨하시던 사회활동을 못하지만 아직은 병원이나 양로원 입원은 안해도 되는 분들이 대부분 오고 있다"며 건강보험 중에 메디케이드를 포함해 ▶Managed Long Term Care(MLTC) ▶Affinity ▶Agewell ▶Blue Cross Blue Shield ▶Integra ▶Senior Whole Health 등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퀸즈블러바드 성인건강 데이케어'는 메디컬 데이케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매일 혈당과 혈압 체크 뿐만 아니라 아침과 점심 약도 챙겨준다. 또한 물리치료, 언어치료, 직업병 치료, 안과, 치과, 발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이 건강을 돌본다. 특히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어 회원들의 건강에 맞게 식단조절도 해주고 있다.

주소 '6111 Queens Boulevard Woodside, NY 11377', 전화 718-205-0287 (교환 265). 운영시간 월~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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