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독거노인 돕기 성금 기부

29일 본사 방문 1000불 전달 내달 13일 정기총회 개최

재미주재원클럽 장홍수 회장(왼쪽 세 번째)과 임원진은 29일 중앙일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주재원들의 모임인 재미주재원클럽(KOSEM·코셈)이 2019년 한 해를 결산하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코셈 장홍수 회장과 정신호 부회장, 배기성·손한익·신창균·유문영 등 주요 임원들은 29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중앙일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000달러를 전달했다.

장홍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한인 동포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는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돕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셈은 전직 지상사 주재원 출신 및 동포사회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올해로 설립 12주년을 맞는 경제단체다. 코셈은 매달 자체 세미나와 일 년에 한 번씩 동포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세미나(Open Seminar)를 열고 있다.



코셈 측은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동포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통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셈은 오는 12월 16일(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파인플라자(Pine Plaza) 연회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201-248-1600, 201-403-1777.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