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악영향 적다
주지사실 보고서 발표
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저임금의 단계적 인상과 관련한 주정부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 예산국(DOB)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실업률은 3.8%로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일자리는 2020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뉴욕주의 평균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파트타임 등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수가 줄어드는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타격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2016년 통과된 최저임금 법 시행의 일환이다.
이 법에 따라 뉴욕시 10인 이하 기업의 최저임금이 이달 말 시간당 15달러로 인상된다. 11명 이상 기업의 경우 2018년 말에 15달러로 인상된 바 있다. 롱아일랜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서는 시간당 13달러로, 뉴욕주 내 나머지 지역에서는 11.8달러까지 인상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