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시스템, 한인 업주 돕기 나섰다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
코로나 대응 무료 웹서비스

코로나19 사태로 일상 생활이나 경제 활동이 마비될 것 같은 불안한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스몰비즈니스(소기업) 업주에게는 매우 힘들고 암담한 시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인텔리시스템스(대표 윤필홍)이 “현재 스몰비즈니스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다른 뜻은 없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업주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무료 웹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텔리시스템 측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소통’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는 고객과 소통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비상사태는 개인 사업체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안전을 위해 자신의 업소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진심 어린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과 같은 비상사태 하에서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면서 업소 내 방역 등 청결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서비스할 때마다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는 등 고객 및 종업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텔리시스템 측은 “이와 함께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지, 제한적 시간 또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떻게 우리 업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등 업소의 상황과 고객 서비스·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웹사이트 ▶구글 비즈니스 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소셜 미디어 페이지 ▶옐프나 그 외 다양한 온라인 디렉토리 등에 현재의 상황과 업소가 해야 할 필요한 소통 등을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웹사이트를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간단한 고객 소통용 웹사이트(1페이지)를 무료(도메인네임과 호스팅은 별도)로 만들어 주고, 고객 소통 내용까지 무료로 업데이트해 주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703-337-0123(ext. 400), www.intelisystem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