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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컨설팅부터 STEM 리서치까지

원스톱 대입 준비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이 맞춤형 입시 지도
음악·미술·과학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높여
8월 5일 교육박람회 아카데믹 스폰서 참가


성공적인 대학 입시는 학업 성적만 갖고 이뤄지지 않는다. 우수한 학업 성적 외에도 음악.스포츠.과학경시대회 등의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 경험이 어우러져야 경쟁력 있는 입시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특별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한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최고 수준의 학업 성적과 동일한 특별 활동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해당 대학 오케스트라에서 특정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이처럼 대학 입시에서 특별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음악.과학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대입 준비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Long Island Conservatory, LIC)'를 소개한다.

◆칼리지 컨설팅

아이비리그 졸업생들로 구성된 칼리지 컨설턴트팀이 대입 지원서 작성에서부터 에세이, 인터뷰 요령까지 지도한다. 각 학생의 재능과 학업 수준에 맞춰 고교 4년간의 학습 계획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LIC의 패트리시아 셔스트 부학장은 "지난해 칼리지 컨설턴트팀의 지도 아래 3명의 학생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 개개인의 목표에 맞춰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이 원하는 학생의 프로파일을 제시하며 그에 맞춰 경력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올 인 원(All in One)'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9~12학년 학생들에게 각 학년별로 필요한 특별활동과 인턴십 기회 등을 안내해주며 실제 대입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는 12학년생에게는 에세이.이력서(지원서) 작성 요령 및 합격 후 준비 사항, 대기 명단에 들었을 경우 어필(Appeal) 요령 등을 지도한다. LIC의 칼리지 컨설턴트팀은 브라운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도널드 김 디렉터와 하버드.프린스턴.MIT 출신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다.



◆뮤직 및 아트 프로그램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기 레슨 프로그램에서부터 준학사(Associate Degree)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 음악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기 음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조성을 향상시키며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매년 인터내셔널 뮤직 컴피티션(International Music Competetion)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편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LIC의 인터내셔널 뮤직 컴피티션은 피아노와 현악.성악.관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오는 8월 25~26일 진행된다. 전 세계 음악 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대입 준비생들의 수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잘 알려져 있다.

◆스템(STEM) 분야 리서치 프로그램

각종 과학경시대회 준비를 위한 과학.테크놀로지.엔지니어링.수학(STEM) 분야 리서치 프로그램과 의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인포매틱(Bioinformatics)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STEM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경시대회를 준비한 학생 가운데 2명이 '2017 리제네론 STS 과학경시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리제네론 STS 경시대회는 75년 역사를 지닌 과학 영재 발굴 경시대회로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스템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고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7주 서머 스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믹 클래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ACT 준비반과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프로그램 CTY 준비반 및 각 학년.과목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실력 향상을 돕는다. K~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뉴욕주 표준시험(Statewide Test) 대비반과 7~12학년생을 위한 표준시험 및 SAT.ACT 준비반이 있다. 개인 지도를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튜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www.licm.edu, 516-625-3455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는?

롱아일랜드 알버트슨에 자리잡고 있는 LIC는 1992년 음악전문 교육기관으로 출발했다. 음악.미술.댄스.아카데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입시센터로 자리잡았으며 준학사교육 라이선스를 갖춘 2년제 예술대학이다. 김민선 학장, 패트리시아 셔스트 부학장, 조지 스테파노 박사, SUNY 올드웨스베리 신경과학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페데리코 카사레스 박사, 패트릭 카뎃 생물학 교수, 도널드 김 칼리지 컨설턴트팀 디렉터를 비롯한 50여 명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중앙일보 교육박람회 아카데믹 스폰서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는 오는 8월 5일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열리는 본사 주최 교육박람회에 아카데믹 스폰서로 참가해 대입을 앞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동향과 성공적인 대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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