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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

 서승재 기자
서승재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4/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04/21 18:35

'1999' '퍼플 레인' 등 히트
잭슨과 함께 80년대 풍미

미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팝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마이클 잭슨과 함께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사진)가 21일 사망했다. 57세.

AP통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오전 10시7분(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 챈해센에 있는 그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린스는 이달 초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잡혀 있던 두 차례의 콘서트 중 한 번을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공연을 마친 후 비행기로 이동하다 몸이 불편해 비상 착륙 후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1978년 '포 유(For You)'라는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프린스는 록과 알앤비.소울.펑크.힙합.디스코.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독창적이면서도 대중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아이 워너 비 유어 러버' 등을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고 80년에는 '1999'와 '퍼플 레인'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프린스는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에서 7개의 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100인 중 27위를 차지했다.

프린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동료 가수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프린스를 추모하며 보라색 조명을 비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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