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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신더가드, NL '이주의 선수'…두 경기 선발 등판 2승, 21삼진

뉴욕 메츠의 선발투스 노아 신더가드가 메이저리그야구(MLB)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 신더가드가 NL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신더가드는 지난 한 주간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을 올렸다. 14이닝을 던지며 안타는 11개만 맞았고, 실점은 1점에 불과했다. 볼넷은 하나도 없고 탈삼진은 무려 21개였다.

신더가드는 올 시즌 9번 선발 등판해 60.1 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1.94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더가드는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도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메츠는 22일까지 시즌성적 25승18패로 NL 동부 선두 워싱턴 내셔널드(27승17패)를 1.5게임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이날까지 21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3위에 그치고 있다.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26승16패)에 5.5게임 차이로 뒤지고 있다. AL 동부 2위는 보스턴 레드삭스(27승17패)로 볼티모어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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