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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타운홀 가을·겨울 프로그램 풍성

15일 대금 연주가 차승민씨 콜라보 공연
10월 1일에는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
12월 1일 6인조 국악그룹 '동화' 무대에

재즈·클래식·국악 공연에 드럼 클래스와 미술 전시회까지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플러싱타운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타운홀에서 열린 2017~2018년도 가을.겨울 시즌 프로그램 발표와 공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숀 최 마케팅 디렉터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을 보면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한국 프로그램은 4개가 준비됐다. 오는 15일 차승민 대금 연주자가 중국 아티스트, 비디오아티스트와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10월 1일에는 김동민 감독이 이끄는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가 백혜선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합동 무료 공연을, 12월 1일에는 6인조 한국 국악그룹 '동화'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12월 중순에는 퀸즈의 코리안아메리칸 작가 6명과 다른 보로에서 참여하는 작가 6명이 짝을 지어 색다른 미술전시회를 선보인다.

타운홀은 이 외에도 지난해 중반부터 13세부터 19세 학생들에게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 포 틴즈(free for teens)', 월드뮤직에 포커스를 맞춰 라틴.아프리카.아시안.인도 커뮤니티의 댄스와 문화를 접목시킨 워크숍 등 온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매달 10달러(회원은 무료)에 관람할 수 있는 수준급의 재즈 공연 'Monthly Jazz Jam'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플러싱타운홀에서 10년째 근무중인 최 디렉터는 "재즈나 월드뮤직 프로그램에선 한국인들의 참여가 낮아 아쉽다"며 "꼭 한국 관련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양질의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으니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www.flushingtownhall.org)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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