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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도 아마존 2사옥 유치 경쟁

뉴욕시가 아마존 제2사옥 유치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 경제개발공사(EDC)는 18일 아마존 제2사옥을 뉴욕에 유치하기 위한 최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아마존이 내건 부지 조건을 충족시킬 각종 아이디어와 정보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규모 세금 감면과 같은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아마존은 제2사옥 부지 조건으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 국제공항에서 45분 이내 접근성 보장, 풍부한 고학력 인력풀 등을 내걸었다. 아마존은 제2사옥 건설 비용으로 최소 5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15~17년에 걸쳐 건설할 계획이며 다음달 19일까지 각 도시의 제안서를 받아 검토한 후 내년 중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존 제2사옥이 들어서는 도시는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아마존 워싱턴주 시애틀 본사는 80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4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0~2016년 시애틀 지역 경제에 기여한 가치는 3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경쟁에는 뉴욕 외에도 시카고·보스턴을 비롯 인디아나폴리스·신시내티·내시빌·디트로이트 등도 나섰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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