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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놀이 한 마당 열린다…'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6/06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18/06/05 17:00

원광한국학교·복지관 주최
올해로 22회째 연례 행사
10일 플러싱 커닝햄파크

일 플러싱 원광한국학교에서 '2018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 개최를 알리는 회견이 열렸다. 오른쪽부터 조영봉 행사준비위원장, 김보연 원광한국학교 교장, 박진은 원광복지관 관장, 김성학 행사 자문위원, 고명원 준비위원, 윤현정 원광한국학교 교사, 정한솔 준비위원.

일 플러싱 원광한국학교에서 '2018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 개최를 알리는 회견이 열렸다. 오른쪽부터 조영봉 행사준비위원장, 김보연 원광한국학교 교장, 박진은 원광복지관 관장, 김성학 행사 자문위원, 고명원 준비위원, 윤현정 원광한국학교 교사, 정한솔 준비위원.

뉴욕에서 특별한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잔치 한 마당이 열린다.

원광한국학교와 원광복지관이 연례 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가 오는 10일 플러싱 커닝햄파크에서 오전 11시30분~오후 4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굴렁쇠 굴리기·널뛰기·투호·제기차기·공기놀이·윷놀이·팔씨름 등 다양한 전통 놀이 11종을 즐길 수 있다.

5일 플러싱 원광한국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영봉 행사준비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오목·딱지치기·귀신 쫓기·팔랑개비 등 4가지 전통 놀이를 신설했다"며 "미국 땅에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한인 1.5~2세, 나아가 3세들이 우리 선조가 경험한 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한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놀이를 통해 옆 친구에게 손 내밀고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고 훗날 좋은 추억으로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보연 원광한국학교 교장은 "이 행사는 상이한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아가는 하나의 통로"라며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낮 12시20분 나눔마당에선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함께 먹는 시간이 이어진다. 여러 고명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맛을 내는 음식인 만큼 행사 취지와도 부합된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이어 낮 12시40분~3시 민속마당이 진행된다. 굴렁쇠부터 팔랑개비까지 11개 전통 민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며 참가한 놀이마다 확인 도장을 받으면 개수에 따라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4세 이하 어린이는 참여 선물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3~4시 화동마당에선 단체 경기가 진행된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물컵 나르기 등의 3가지 경기를 진행해 추억의 운동회를 체험한다.

박진은 원광복지관 관장은 "우리 고유의 문화와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며 "한인 중.고등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718-76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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