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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살아야 자녀가 살아…”

뉴저지 제 1회 청소년 감동캠프
자녀·부모들 위한 전문가 조언
"청소년 롤모델은 다름아닌 부모"

"가정이 살아야 자녀가 살아납니다."

이민생활·이중문화권 속에 있는 한인 2세 청소년들과 부모와의 관계 및 가정문제 개선을 위해 목회자들이 나섰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사진)는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 한성개혁교회에서 ‘유스 커넥트(Youth Connect) 2019 청소년 감동 캠프’를 연다.

프로그램은 자녀·부모 대상 캠프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모와 나” “부모의 영향력과 사명”이란 주제로 강연·글쓰기·영상·세족식·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녀대상 캠프는 프랜신 홍 사모가, 부모 대상 캠프는 뉴저지교협회장 장동신 목사가 맡는다.

선착순 25명으로 제한하는 이번 캠프는 한 가정에서 부모 중 1명, 자녀(중.고교) 1명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이 캠프는 뉴저지에서는 1기, 미주지역 전체로는 6기다.

장 회장은 “이민 초창기 우리 가정도 여러가지 문화, 사회적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며 “당시 아버지 학교와 가정학교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한 이후 가정사역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뉴저지교협회장으로 목사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로 1인 3역을 하고 있는 장 회장은 “평소 2세 자녀들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역을 하고 싶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꿈꿔왔던 이상적인 가정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회에 달하는 아버지 학교와 행복한 가정 세미나를 열었다. 동부지역은 물론 중남부 지역에서 한인들이 있는 도시는 거의 다 가봤다.

장 회장이 담임하고 있는 ‘오늘의목양교회’는 매월 첫 째주 ‘하나님의 가정학교’ 세미나를 연다.

그는 ‘하나님의 가정학교’ 이름으로 소그룹에서 쓸 수 있는 교재를 집필 중인데 완성단계에 있다.

뉴저지 지역에는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 두란노 아버지학교 뉴저지 지부(지부장 이봉실)가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뉴저지 아버지 학교 지도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원할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착순 25명으로 제한한다.온라인(https://bit.do/YC2019NJ)과 전화(201-600-8590, 201-787-1422)로 신청할 수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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