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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나비박물관, 아파트 단지로…티넥 타운정부 개발안 승인

248가구 신축…매매 계약 앞둬

뉴저지주 티넥의 나비박물관 부지에 신규 아파트 단지를 짓는 개발안이 최종 통과됐다.

티넥 플래닝보드는 현 나비박물관 부지(1775 윈저로드)에 개발업체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의 다세대 아파트 단지 개발안을 9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나비박물관 부지에는 아발론 측의 248가구와 481대 주차공간으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지난해 초 박물관은 아발론 측과 토지매매 가계약을 맺었는데 개발안 통과가 전제 조건이었다. 이날 개발안이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토지매매 계약은 최종 성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박물관 측은 "계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이 통과된 것은 사실"이라며 "아발론 측과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 단계가 남아 있다. 수 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 때까지 박물관은 변함 없이 정상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체결이 완료돼 박물관 운영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면 고객들에게 향후 계획을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12월 오픈한 박물관은 2014년 매물로 나왔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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