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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독주택 판매 주춤… 8월 전달 대비 7.6% 감소

공급 물량 부족이 원인

지난 8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도시개발부와 센서스국이 26일 공동 발표한 8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는 연간 환산 기준 60만9000건(계절 조정)으로 7월의 65만9000건에서 7.6% 감소했다. 7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당초 발표됐던 65만4000건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특히 북동부지역은 2만3000채 판매에 그쳐 지난 7월 대비 34.3%, 지난해 8월 대비 25.8% 감소해 가장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이처럼 감소했지만 이를 주택시장 경기가 식는 것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8월 신규 주택 중간 매매가는 28만4000달러였으며 평균 매매가는 35만3600달러였다. 또 8월말 현재 신규 주택 재고는 23만5000채로 4.6개월 공급 물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11.5%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인한 냉각기를 겪고 있으며 수요가 부족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격이 조정되거나 공급이 늘어난다면 주택시장이 바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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