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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지역별 개발 현황…롱아일랜드시티, 주상복합 고층 건물 신축 집중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3/09 경제 6면 기사입력 2017/03/08 17:28

플러싱 메인스트리트.노던불러바드도 개발 활발
아스토리아는 7~9층짜리 주거용 건물 위주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는 소규모 재건축에 그쳐

뉴욕시 지역별 신축건물 개발 현황을 담은 온라인 매체 DNA인포의 3D 지도. 해당 화면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서 개발 승인된 신축건물들을 삽입한 지도로 퀸즈플라자역 인근에 집중됐다. [DNA인포 3D 지도 캡처]

뉴욕시 지역별 신축건물 개발 현황을 담은 온라인 매체 DNA인포의 3D 지도. 해당 화면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서 개발 승인된 신축건물들을 삽입한 지도로 퀸즈플라자역 인근에 집중됐다. [DNA인포 3D 지도 캡처]

◆롱아일랜드시티=롱아일랜드시티에서는 코트스퀘어역 인근 잭슨애비뉴를 따라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잭슨애비뉴와 노던불러바드, 그리고 퀸즈불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약 1000피트 반경 내 30여 채의 새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롱아일랜드시티에서는 맨해튼 마천루를 견줄 만한 높이의 고층 건물들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대표적인 게 퀸즈플라자 전철역과 노던불러바드 인근 24스트리트와 44로드 사이 들어설 66층짜리 주상복합형타워(29-19 41스트리트)다. 이 건물은 703피트 규모의 높이로, 현재까지 당국의 승인을 받은 롱아일랜드시티 신축건물 가운데 최고층이다. 개발사 스타우스키 파트너스는 이곳에 921가구 규모의 주거용 유닛(870개)과 상업용 유닛이 포함된 럭셔리 고층 타워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인근에 들어설 고층 빌딩은 이뿐만이 아니다. 퀸즈플라자역과 코트스퀘어역 부근에는 고층 건물 신축 공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퀸즈플라자역에서 서쪽으로 세 블록 떨어진 잭슨애비뉴 인근 퀸즈스트리트 선상 71만2747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43-22 퀸즈스트리트)에는 54층 높이 주상복합형건물 신축이 승인됐다. 현재는 이 부지에 위치했던 과거 전자기기 제조업체 이글일렉트로닉 건물의 개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개발사 락크로스는 이곳에 주거용 유닛(773개)과 상업용 유닛이 포함된 580피트 높이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완공은 2017년 말로 예정됐다.

이곳에서 한 블록도 채 떨어지지 않은 8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는 또 다른 고층 건물인 45층짜리 주상복합형건물(28-02 잭슨애비뉴)이 들어서고 있다. 퀸즈불러바드와 오차드스트리트 사이 잭슨애비뉴선상에 있는 부지로 역시 퀸즈플라자역 부근이다. 공사는 2015년 여름부터 시작돼 이미 건물의 큰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다. 이곳 바로 옆에는 53층짜리 높이의 주상복합형건물(28-30 잭슨애비뉴)이 들어서고 있다.

이로써 퀸즈불러바드와 잭슨애비뉴가 만나는 퀸즈플라자 인근에는 54층.53층.45층 높이의 세 고층 건물이 나란히 들어서 롱아일랜드시티 스카이라인을 장식할 전망이다.

◆플러싱=플러싱에서는 7번 전철 메인스트리트역 인근과 노던불러바드 선상에서 개발이 활발하다. 고급 콘도와 호텔이 포함된 10층 이상 높이의 럭셔리 건물들도 여럿 들어서고 있다. 메인스트리트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샌포드애비뉴와 프랭클린애비뉴 사이 바운스트리트 코너에는 14층 높이의 주상복합형 고급 빌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과거 메트 수퍼마켓이 자리했던 부지(41-62 바운스트리트)로 2층까지는 상점과 학교가 들어서며 나머지는 소형의 고급 콘도가 들어선다. 그 바로 옆 유니온스트리트에서는 플러싱 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42-15 유니온스트리트)를 3층 높이의 모던 디자인 건물로 확대, 개.보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메인스트리트역 북서쪽 인근에서는 13층 높이의 주상복합형 건물 '투 풀턴스퀘어'(37-09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 대규모 개발 공사가 한창이다. 과거 플러싱몰이 위치했던 이 부지에는 192개 유닛의 콘도 건물과, 1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와 상점 공간이 포함된 건물 등 총 두 개 건물이 들어선다. 240개 객실이 포함된 호텔 공간도 포함됐다.

또 메인스트리트역 인근 제3공영주차장 부지(133-55 41애비뉴)에는 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원플러싱' 개발 공사가 승인돼 고급 콘도와 더불어 서민용 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던불러바드 선상의 146스트리트, 바운스트리트, 유니온스트리트 인근에는 각각 7층.11층.7층 높이의 고급 주상복합 건물이 나란히 들어설 예정이다.

◆아스토리아=아스토리아에서 신축 공사가 활발한 곳은 31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아스토리아불러바드 세 곳이다. 롱아일랜드시티 처럼 특정 지역에 다수의 신축 공사가 집중되진 않았지만 이 세 애비뉴를 따라 이스트리버 워터프론트 지역까지 여러 채 건물들의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당국의 승인을 받은 아스토리아 신축 건물 가운데 고층 건물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그나마 높은 건물이 아스토리아불러바드에 들어서고 있는 12층짜리 주거용 건물(27-13 21스트리트)이다. 이 외 나머지 건물들의 높이는 10층을 넘지 않고 7~9층에 그친 주거용 건물이 대부분이다.

◆서니사이드=서니사이드는 개발이 활발한 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와는 대조적이다. 현재까지 서니사이드에서 개발이 승인된 곳은 세 곳에 불과하다. 그나마 눈에 띄는 곳은 퀸즈불러바드 52스트리트에서 들어서고 있는 7층짜리 (51-27 퀸즈불러바드) 건물로, 보스톤마켓 바로 옆자리다. 이곳에는 31개 유닛이 포함된 주거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서니사이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축 개발은 모두 3~4층 높이 주거용 건물로 퀸즈불러바드 남쪽에 위치해있다. 반면 퀸즈불러바드 북쪽 서니사이드 일대는 개발신청서가 접수된 곳이 전혀 없다. 서니사이드 북쪽은 아무래도 랜드마크로 지정된 타운하우스들이 빼곡히 몰려있는 데다 공터도 드물어 대규모 개발이 힘들어 보인다.

◆우드사이드=우드사이드도 개발이 활발한 수준은 아니다. 퀸즈불러바드와 루스벨트애비뉴, 브로드웨이, 세 곳을 따라 들어서는 신축 건물들이 10여채 정도 보인다. 대부분 1~4층 높이의 주거용 건물로 눈에 띄는 고층 건물 개발은 현재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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