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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 줄어…지난해 전년 대비 17% 감소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3/28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3/27 16:56

공급 과잉·당국 감시 강화 탓

지난해 뉴욕시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매체 리얼딜이 대출조사분석기관인 크레디파이(CrediFi)의 자료를 인용해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들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는 820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990억 달러에서 17% 감소했다. 이 가운데 특히 뉴욕 일원 대표 대출 기관들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가 대폭 줄어들어, 지난해 뉴욕시 아파트 건물에 대한 대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체는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상업용 부동산의 과잉 공급과 은행들의 위험 대출에 대한 규제당국의 감시가 강화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5년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 5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던 뉴욕커뮤니티뱅콥(NYCB·New York Community Bancorp)은 지난해엔 전년 동기 대비 53% 급감한 26억 달러를 기록해 5위로 내려앉았다. 또 다른 뉴욕 대출 기관인 시그니처뱅크(Signature Bank)도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가 2015년 대비 13% 감소한 3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NYCB의 대출 감소폭이 큰 이유는 자산 규모가 500억 달러 이상인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을 상대로 재무 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를 받도록 강제하는 도드-프랭크법 규정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자산 규모를 500억 달러 밑으로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맨해튼·브루클린·퀸즈에서 불고 있는 아파트 건설 붐으로 인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풀이하며 이미 렌트가 하락하고 랜드로드의 컨세션(concession)이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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