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IRR 플러싱 머레이힐역 재단장…860만 달러 예산 투입해

엘리베이터 등 설치키로

아시안 혐오 낙서가 잇따라 발견돼 파문을 일으킨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이 86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재단장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7일 머레이힐역에 2대의 엘리베이터와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조명 시설도 한층 더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대대적인 재단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MTA는 이번 공사를 담당할 업체로 롱아일랜드 아일랜디아에 있는 ‘로두카 어소우시에
이츠’를 선정했으며 공사는 내년 3월쯤 시작돼 오는 2019년 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TA의 공사 계획에 따르면 우선 엘리베이터 공간 확보를 위한 벽면 일부 철거 작업이 진행되며 엘리베이터는 기차 양방향 입구 옆쪽에 설치된다. 기차 이용객 안전을 위한 새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화재 경보 시스템도 설치된다. 새 엘리베이터 작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 기차역 전 구역을 연결하는 전기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한다. 엘리베이터는 연방 장애인 보호법의 규격을 준수한 수압승강기 모델로 제작된다.



한편 퀸즈한인회와 먹자골목상인번영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27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실 관계자들과 만나 이번 아시안 혐오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