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아 '차량 제한' 공청회 연다
새 표지판은 내주까지 완료
5일 타운정부는 "새 표지판 교체 작업이 시작됐다. 다음주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니아 정부는 지난 1월 22일부터 주 7일 오전 6~10시, 오후 4~9시 사이 레오니아 내 60여 로컬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비거주자 차량 진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조치 시행과 동시에 로컬도로 입구에 "거주자만 진입 가능"이라는 내용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그러나 규정에 따르면 레오니아 방문자나 상권 이용자는 언제든지 로컬 도로들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표지판에는 이 같은 내용이 없다. 특히 이 조치 시행 후 경찰 단속 등을 우려한 비거주자들의 상권 이용이 대폭 줄어들면서 지역 상권 피해가 큰 상황이다.
지난달 타운의회는 "표지판의 문구가 규정의 취지를 제대로 알리는데 미흡했다"며 상권 피해 해소를 위해 거주민 및 레오니아 방문자는 이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새 표지판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타운정부는 한인 등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선다. 이달 말까지 상인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3번 개최할 예정이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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