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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떤 후보도 당선시킬 수 있다"

팰팍유권자협 투표 캠페인
김재연·도노반 후보 방문

오는 11월 6일 한인 시장과 시의원들의 동반 당선 가능성이 엿보이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선거를 앞두고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회장 권혁만)가 투표 참여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권자협의회는 30일 팰팍 브로드애브뉴에 있는 타운홀 앞에서 제2차 투표참여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3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실시된 캠페인은 ▶팰팍사랑 거리청소 ▶출근자 대상 전단지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화당 하워드 도노반 시장 후보와 김재연 시의원 후보가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 1차 캠페인에는 민주당 크리스 정 시장 후보와 폴 김 시의원 후보 등이 방문했다.

이날 권혁만 회장은 "유권자협의회는 현재 시민권자 기준으로 정회원이 750세대, 한 세대에 두 세 명 있는 경우를 감안해 1000명에서 최대 1200명의 정회원, 타운 내 부동산 소유주와 영주권자 준회원이 다수 가입해 있다"며 "우리 회원들 중 80% 투표를 해도 어떤 후보도 당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팰팍 인구는 2만여 명 중 한인이 1만여 명, 그리고 전체 유권자 수 1만여 명 중 한인 유권자가 10명 중 4명 꼴인 3700여 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유권자협의회 회원들 1000여 명이 투표에 적극 참여한다면 불과 수백 표 내외로 결과가 갈리는 선거에서 충분히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

한편 버겐카운티 셰리프 선거에 출마해 한인사회를 상대로 활발한 캠페인을 펼치던 무소속 로버트 쿠글러(셰들부룩 경찰서장) 후보가 돌연 선거를 부정하는 소송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쿠글러 후보는 인종차별 발언을 해서 물러났던 마이클 소디노 전 셰리프의 사임 날짜가 선거 전 37일 기간 내여서 필 머피 주지사가 후임자를 선임하는 것이 절차상 맞다며 누구든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되도 무효라는 입장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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