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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진행 거리공사에 베이사이드 주민 불만 폭발

임시 주차금지 구역서
위반 티켓 발부 급증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 주민들이 임시 공사로 인한 주차 금지 표시 위반으로 벌금 티켓을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33애비뉴와 37애비뉴 그리고 38애비뉴 등은 최근 들어 도로 곳곳에서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를 위해 스트리트 선상 나무나 교통 표지판에 임시 주차 금지 표시가 붙어있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주차금지를 사전에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공지하지 않아 알 수 없었다며 평상시처럼 주차를 했다 위반 벌금 티켓을 받는다는 것.

또 일부 주민은 집으로 온 주차 금지 안내장을 보고 주차 금지 지역을 벗어나 다른 곳에 주차를 했으나 다음날 티켓을 받았다.



이 같은 경우는 안내장은 자신의 집 근처 지역의 주차 금지 구역을 설명했을 뿐 몇 블록 인근 지역은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일부 주차 금지 표시는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위치에 붙어 있기도 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하기 위해 오전 7시만 되면 뉴욕시경(NYPD) 경관들이 주변에 모여 들어 대기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는 것.

일부에서는 "경찰이 필요할 때는 보이지 않는데 벌금 티켓 발부를 위해 일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공사는 베이사이드 지역 상.하수도 개선 공사로 오는 2021년 여름에 끝날 것으로 예정돼 있어 당분간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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