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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연결' '함께' 를 모토로 전진하겠습니다"

뉴욕교협 제 46회기 회장·부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
"1.5·2세 아우르며 화합과 소통의 장 될 터"
"이민사회 모범되는 교계연합 단체로 성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46회기 회장.부회장 후보 정견발표회에서 교협 회장 후보로 출마한 양민석 목사(가운데)가 앞으로 교협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46회기 회장.부회장 후보 정견발표회에서 교협 회장 후보로 출마한 양민석 목사(가운데)가 앞으로 교협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의 제 46회기 회장·부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리틀넥에 있는 교협 사무실에서 입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를 겸한 언론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선관위는 회장.부회장 입후보자들의 서류 및 자격심사를 실시, 현 교협 부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를 차기 회장 후보로,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를 부회장 후보로 그리고 손성대 장로(현 교협 이사장)를 평신도 부회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뉴욕.뉴저지 일대 한인 언론사 15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정견 발표와 함께 기자들과 후보자들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양민석 회장 후보는 "'통합' '연결' '함께' 라는 단어는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가치"라며 "이는 성경의 핵심가치이기도 해 46회기 뉴욕교협은 '통합'을 향해 '함께 가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목회 현장도, 교계도 서로 연결하고 연합해 힘을 합쳐감으로 시대를 영적으로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양 목사는 "앞으로 뉴욕교협은 ▶교계의 연합을 위해 보다 많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회원 교회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조직, 행정을 보완·운영▶1세와 2세가 함께 연결되고, 연합되기 위한 장 마련▶ 특별히 교협의 주요행사인 할렐루야 대회에 1.5세와 2세들이 적극 참여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대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교계가 연대해 참여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목사회와 연계, 목회자의 권익과 각 교회를 보호하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부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는 "뉴욕교협이 한인 이민사회와 교계에 꼭 필요한 연합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되기 위해 회장을 보좌하고, 교협과 교계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신도 부회장 후보 손성대 장로는 "교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또 교계의 연합을 위해 교협 회장을 지원하고 돕는데 섬김의 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거출마 관련 헌법 제 11장 24조 제 1항의 "단, 현회장과 동일교단(총회) 소속인은 3년 이내에 입후보할 수 없다"를 두고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문석호 목사에 대한 후보 자격 시비가 일기도 했다.

한편 뉴욕교협의 제 45회기 정기 총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여린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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