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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 이제 일주일 남았다

뉴욕·뉴저지 한인단체들 참여 촉구 나서
“선거는 동포사회 정책 수립에도 영향”
뉴욕일원 신청자 4385명으로 여전히 저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왼쪽 5번째)는 6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 독려 목적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저지한인회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들과 이진필 뉴욕총영사관(오른쪽 세 번째) 재외선거관이 함께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왼쪽 5번째)는 6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 독려 목적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저지한인회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들과 이진필 뉴욕총영사관(오른쪽 세 번째) 재외선거관이 함께했다.

“재외선거 참여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이자 의무를 다합시다.”

뉴욕한인회는 6일 맨해튼 소재 한인회관에서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재외선거의 신고·신청을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가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신고·신청해야 한다. 신고·신청 마감일까지 8일이 남았다.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라며 “(투표 참여는) 국내에서 해외 정책을 세울 때 동포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신청 만료일이 얼마 안 남았다. 한 명이라도 더 신청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신고기간 개시 81일차) 기준 총 신고·신청자는 4385명으로, 지난 제20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 3210명 대비 1175건(약 36%) 증가했다. 국외부재자는 3921명, 재외선거인은 464명이다.

이 선거관은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개시일 이후 종교시설, 한인마트, 한인모임 등에서 29차례 순회접수 활동을 전개했다”며 남은 기간 캠페인에 대해서는 “주말에 뉴욕대학교 한인학생회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도를 알리고 신고 접수할 계획이다. 호남향우회 모임 등의 한인사회 주말행사에서도 신청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뉴저지한인회도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손한익 회장은 “뉴저지주에는 한인회에 선거장소가 마련된다. 4월 3~5일 선거가 예정돼 있다. 뉴저지주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기간 동안 공관에서는 1~6일, 추가투표소는 주말(3~5일)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회견에는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뉴욕협의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민화협 임마철 회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영주권자나 해외에서 근무하는 사람 등 한인들은 조국을 위해 선거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재외선거인 등록은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 이메일, 재외공관 방문으로 가능하다. 또, 뉴욕·뉴저지·커네티컷·델라웨어·필라델피아 5개 한인회에서도 신청양식을 작성해 공관으로 전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ova.nec.go.kr) 참조.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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