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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환자 급증

하루 만에 2950명 증가
주 전역 7100건 넘어
검사 확대에 따른 결과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2950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주 전역 환자는 7102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35명이다.

뉴욕시 환자는 5151명이고 사망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 1518명, 퀸즈 1406명, 맨해튼 1314명, 브롱스 667명, 스태튼아일랜드 242명이다.

뉴욕시의 환자수는 미국 전역 코로나19 사례의 거의 30%, 뉴욕주 사례의 70%를 차지한다. 확진자 급증은 최근 크게 늘어난 검사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누적된 테스트 수는 총 3만2000건이고 19일 하루에만 1만 건의 테스트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입원률은 약 18%다.

미국 전역의 환자 수는 20일 현재 15650명, 사망자는 202명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컬럼비아재단이 대학 산하 식당들의 렌트를 면제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뉴욕중앙일보에 제보한 한식당 ‘밀’의 윤모 사장은 재단측의 조치에 따라서 수십 개에 이르는 식당의 4~5월 렌트가 면제됐다고 설명했다. 6월 이후의 렌트를 그때 상황을 봐서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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