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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B·터널 톨 현금 안받는다

이지패스 없으면 우편징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교량과 터널에서 당분간 현금으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은 22일 오후 9시부터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그리고 홀랜드 터널에서 톨 현금 징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주요 3개 교량과 터널은 오는 2021년 전면 캐시리스 톨(Cashless Toll)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비필수’(Nonessential) 사업장 전면 재택근무를 명령하면서 상주 인력을 철수시킨 것.

지금까지 이지패스(E-Z Pass)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톨 부스에서 16달러를 현금으로 내고 통행해 왔으나 이날부터 현금 징수요원이 없기 때문에 톨부스를 그냥 통과하면 된다.



당국은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촬영해 등록된 주소지로 요금내역을 우편으로 보내 통행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톨부스 입구에 임시로 안내판이 설치됐다.

이에 앞서 스태튼아일랜드·베이욘브리지 등 뉴저지와 연결되는 3개 브리지는 이미 캐시리스 톨을 시행하고 있으며 팰리세이즈 파크웨이도 마찬가지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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