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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권자 부재자 투표 실시”

4월 뉴욕 대선 경선 앞두고
제임스 주 검찰총장 주장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오는 4월 28일 예정된 뉴욕주 대선 예비선거 및 특별선거에 “모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부재자 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제임스 총장은 “뉴욕주의 유권자는 자신의 건강과 투표권 행사 중 선택할 필요가 없다”며 “빠른 조치를 통해 모든 유권자들에게 코로나19 전염의 위험이 있는 투표소가 아닌 부재자투표를 통한 투표권 행사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제임스 총장은 현행법상 뉴욕주의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을 경우 부재자투표(Vote Absentee) 신청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지만 ‘비상사태’가 선포된 현 시점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경우 법령·규정·조례를 임시로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33개 주가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행정명령이 내려질 경우 효력이 30일간 지속되기 때문에 4월 28일 예비선거의 한달 전인 오는 29일에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제임스 총장은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인종혐오 범죄와 배타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핫라인(800-771-7755)을 개설했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피해를 받았을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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