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민족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원불교가 함께 합니다 성명서 발표
“이해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식 필요
시민사회 외침에 지지와 연대 표명
기도와 실천속에 동행해 나갈 것 천명”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인종차별적 죽음으로 인해 전 세계가 연일 시위를 벌이며 정의 구현과 인종갈등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원불교 미주 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미주 선학대학원·미주 동부 교구·미주 서부 교구 교무 일동은 인종과 민족적 차별이 없는 세상을 기원하는 성명서를 내고, 이를 위해 원불교가 함께 한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들 교무 일동은 “인류는 지금 사상 초유의 재난을 겪고 있는데다 미국은 특히 인종갈등과 차별이라는 극심한 혼란과 공포 분위기속에 표류하고 있다”며류“이와같은 때에 원불교는 깨어 있는 시민사회의 거대한 외침에 지지와 연대를 표하며, 기도와 실천으로 지속적으로 동행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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