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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희생 이민자 가정에 뉴욕시정부 장례비 일부 지원

22일부터 ‘오픈레스토랑’ 운영

뉴욕시정부가 코로나19로 희생된 이민자의 가족에게 장례비를 일부 지원한다. 17일 시 당국은 이를 위해 150만 달러 기금을 조성했으며 신분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은 웹사이트(www1.nyc.gov/site/hra/help/burial-assistance.page)에서 한글 장례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또 18일 브리핑에서 오는 22일부터 뉴욕시가 2단계 경제재개에 돌입한다고 확인하고 이와 함께 야외 식당 운영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이날 보도·도로·뒷마당·소규모 광장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레스토랑’을 시행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오픈레스토랑’ 영업을 원하는 식당주인은 시 규정에 따라 배치가능한 야외 좌석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부터 시작되며 승인절차는 최대한 간소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된 야외좌석은 10월말까지 운영된다.

또 22일부터 운동장과 놀이터가 다시 개방된다. 단, 농구·축구·소프트볼 등의 팀 경기는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

이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영업재개 후 각종 안전지침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 주류면허 취소나 영업정지 명령 등을 내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8일 뉴욕주 감염률은 0.9%,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29명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저지에서는 29일부터 쇼핑몰 영업이 재개된다. 단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된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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