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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살인·총격 늘었다

NYPD 범죄 통계 발표
5월 전체 범죄는 21% 감소

뉴욕시에서 지난 5월 전체 범죄는 줄었지만 살인·총격 등 중범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욕시경(NYPD)은 5월 뉴욕시 범죄통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집계된 올 한해 전체 범죄 건수는 3만565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만4773건에 비해서 2.5% 감소한 것이다. 이는 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록다운 조치 시행으로 강도·폭행·절도 등이 감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범죄건수는 6362건으로 작년 5월의 8075건에 비해서 21.2%나 감소했다.



하지만 살인사건은 79%, 총격은 64%나 증가하는 등 중범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시위사태 등을 틈탄 조직적 약탈 등에 기인한 것으로 NYPD 측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NYPD는 여름철 시행해왔던 ‘서머올아웃(the Summer All-Out) 프로그램’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름 동안 범죄발생이 증가하는 10개 지역으로 경찰관을 이동·배치하는 등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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