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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 커뮤니티 유대 강화

한인사회, 30만불 상당 PPE 전달
“한·미동맹 굳건하게 하는 밑거름”

19일 주뉴욕총영사관.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등 한인사회가 뉴욕시 흑인 커뮤니티에 3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검사키트·마스크·안면보호대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퀸즈 자메이카 킹매너뮤지엄 앞에서 열렸다.

19일 주뉴욕총영사관.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등 한인사회가 뉴욕시 흑인 커뮤니티에 3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검사키트·마스크·안면보호대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퀸즈 자메이카 킹매너뮤지엄 앞에서 열렸다.

뉴욕 한인사회가 최근 인종 차별에 저항하고 있는 흑인 커뮤니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고 인종 차별 근절 및 조화로운 커뮤니티 조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주뉴욕총영사관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은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책이 시급한 뉴욕시 흑인 커뮤니티에 3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개인보호장비(PPE)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그레고리 믹스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5선거구)을 비롯해 피터 구(민주·20선거구), 폴 밸런(민주·19선거구)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믹스 의원은 “흑인 커뮤니티에게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날에 큰 도움의 손길을 뻗은 장 총영사와 김 관장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한다”며 한인과 흑인과의 깊은 유대 형성을 반겼다. 또, “코로나19와의 국경 없는 싸움에서 한인사회의 손길은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한·미 동맹 강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인종 차별로 목숨을 잃거나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한·흑 커뮤니티 간의 단결은 물론 뉴욕시 전역 모든 인종·문화가 인정되고 존중받아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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