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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스웨덴 스톡홀름 번화가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트럭 돌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응급 요원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펼치고 있다. [AP] |
7일 오후 2시50분쯤(현지시간) 스톡홀름의 가장 번화한 곳으로 꼽히는 트로트닝가탄에 있는 아흘렌스 백화점 앞 인도로 대형 트럭이 돌진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스웨덴 경찰은 "트럭 한 대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들을 치고 백화점 건물에 충돌했다. 충돌 직후 백화점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밝혔다. 또 돌진 사고 직후 몇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남성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경찰은 이 용의자가 트럭을 운전했는지 여부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트럭은 맥주 제조업체 스펜드룹스 소유로 이날 오전 배달 작업 중 도난당한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도 "정황상 이번 공격은 테러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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