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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주하원의원 차기 SD시장 나선다

브리 시의원에 이어 두번째
연초부터 로컬 정치판 뜨겁게 달궈

차기 샌디에이고 시장선거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연초부터 로컬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의원 출신으로 현재 주 하원의 다수당 원내 부총무를 맡고 있는 토드 글로리아 주하원의원(사진)이 지난 9일 차기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글로리아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샌디에이고시는 이제 강하고 경험이 많을 뿐 아니라 진보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면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샌디에이고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기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정치인은 바바라 브리 현 시의원에 이어 글로리아 주하원의원이 두 번째다. 브리 시의원과 글로리아 주하원의원은 둘 다 민주당으로 아직까지 공화당에서는 공개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차기 시장실 열쇠의 주인이 되기 위해 선거운동에 뛰어드는 정치인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장선거가 이같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가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인 샌디에이고의 시장자리가 더욱 더 큰 정치판으로 도약하는데 큰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케빈 폴코너 현 시장은 지난 5년간 시정을 무리 없이 이끌고 있어 주류 정치계에서 차기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군의 확실한 선두주자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의원 선거에 당선돼 로컬 정치계에 입문한 글로리아 의원은 201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3년 당시 밥 필너 시장가 사임한 직후 시장대행을 맡아 원만하게 시행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78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됐다. 차기 시장선거는 내년 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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