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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실업률 4년후엔 5%이하로

비콘 경제연구소 보고서

한때 두 자리 숫자를 기록했던 샌디에이고 카운티 실업률이 앞으로 4년 후인 2017년에는 5%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에 소재한 비콘 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로컬 실업률이 2017년 4.9%로 하락하고 이후 비슷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로컬 경기가 현재 꾸준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로컬 경제의 주축인 관광과 IT산업분야가 괄목할만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지역 관련학계에서는 향후 수년 안에 2000년대 초반 기록됐던 3%대까지 로컬 실업률이 내려가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조심스런 토를 달고 있다. 이들은 “은퇴하는 노인 연령의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과 반비례해 노동인구는 감소하는 추세고 지난 수년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 전반의 구조적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3%대의 낮은 실업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비콘 연구소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현 실업률을 7% 정도로 추산했다. 농업부문을 제외하고 128만 명이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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