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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새 도보검문소 7월15일 개통

미국 입국검문시설 12개 먼저

샌이시드로 국경의 새로운 도보전용 검문소가 될 ‘페드웨스트’(PedWest)가 7월15일 정상 개통된다.
미국과 멕시코 양국 정부는 최근 수 주간의 협의 끝에 페드웨스트의 개통일자를 최종 합의했다. 샌이시드로 국경의 현 멕시코측 차량전용 검문소 바로 서쪽에 건설 중인 페드웨스트는 당초 6월 중 오픈예정이었으나 멕시코 정부의 재정조달계획 차질로 개통이 미뤄졌다.
양국 정부는 7월15일을 기해 미국 측 입국검문시설을 먼저 개통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는 멕시코 측 검문시설은 추후 개통키로 했다. 미국 측 입국검문시설은 총 12개의 창구가 설치될 예정인데 이중 두 개는 평소 멕시코로 다시 되돌아가는 통과객들을 위한 창구로 사용하다가 통과객들이 밀릴 경우, 일반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측 차량전용 검문소 바로 동쪽에 있는 기존 도보전용 검문소는 페스웨스트가 정상 운영되면 곧바로 해체작업과 동시에 새로운 도보전용 검문소를 짓는 공사에 들어간다. 이 동쪽 검문시설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샌이시드로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밀리는 국경검문소 중 하나로 하루 평균 2만5000여명의 도보 통과객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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