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모회, 밸류카드 만든다... 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는 한인 학부모들의 소비생활과 지역 한인 업소들의 비지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밸류(Value)카드를 만든다.

학부모회 조이 플랙 회장은 “학부모회의 운영기금 마련의 도구이자 지역 업소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가맹 업소들로 부터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밸류카드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마켓,식당, 화장품점, 스킨케어, 공증, 커피숍, 안경점 등 30여개 업소들로 부터 적극적인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며 “10달러로 예상하고 있는 밸류카드는 1차로 500장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부모회 박은영씨는 “벌써부터 소문을 들은 학부모들의 밸류카드 구매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10월 초 부터 집중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메일로도 주문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들이 있다면 빨리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다음달 1일(월) 오전 9시30분 부터 우리교회에서 ‘대학진학 세미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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